“숲과 사람, 생명을 잇는 더불어 숲을 만듭니다”
제주의 숲을 가꾸고 가치있게 활용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제주생명의숲(이사장 고윤권)과 JIBS제주방송(대표이사 이용탁)은 22일 '제1회 제주생명의숲 시상식'을 열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제주 생명의 숲 대상은 숲을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업적을 인정하는 제주에서 처음 갖는 시상식이다.
시상은 숲운동과 숲조성, 숲연구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대한민국에서는 제주도만 있는 녹나무로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다.
올해 선정된 첫 수상자는 숲운동 부문 송창권 의원, 숲조성 부문 김문홍 교수, 숲연구 부문 강성호 본부장이 차지했다.
송창권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숲 가꾸기 운동이 제주도민 운동으로 더 크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숲을 보호하고 가꾸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라며 제주생명의 숲 대상 시상식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창권 의원은 지난 11대 의회부터 조례 제정안(제주특별자치도 산림치유활성화 조례, 도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고, 도의회 환도위원장으로서 환경의 가치와 산림과 숲의 생명을 소중하게 보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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