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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식 회장 "국제자유도시 제주 완성 위한 지도자 역할해 달라"
강영식 회장 "국제자유도시 제주 완성 위한 지도자 역할해 달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30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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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 성황리 개강
29일 도내, 중국 지도자 및 기업인의 역량강화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오리엔테이션 모습)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회장 강영식)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총영사 펑춘타이)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한중지도자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 중국의 개혁개방 방법과 경제성장,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전략 등을 이해하고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완성을 위한 지도자 및 기업인들의 역량강화와 한·중 우호증진을 위해 개설됐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 강영식 회장 환영사)

이날 제주 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은 성정화 서비스앤코칭교육원 원장의 진행으로 제주와 중국의 지도자 및 기업인 등 80명이 참여하여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강영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주 한중지도자 아카데미에 오신 모든 분들께 환영한다"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네크워크 형성을 통한 비즈니스 교류에 많은 도움과 교육과정이 되실 것"을 주문했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현수막 모습)

펑춘타이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의 발전과 더욱더 아름다운 성장을 하자는 것"이라며 "제주의 발전은 국가와 교류협력을 통해서 이뤄지는 데 중국은 중요한 위치이다. 이런 지도자 아카데미가 한.중 지도자가 교류하는 것이라며 중국교류의 유익한 장이 되는 아카데미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제주 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의 첫날 강연은 중국국제금융연구소장인 전병서 경희대학교경영대학원 중국경영학 교수가 맡았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펑춘타이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 총영사)

국내 대표적인 중국경제전문가인 전병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중국의 80년대 등소평 집권시기 농촌개혁운동에서 부터 시진핑 집권기 경제구조전환시기를 지나 현 소비주도성장시대까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패권국가의 반열에 오르는 중국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이 표방하고 걸어온 다양한 경제체제에 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또한 전 교수는 사드사태로 직면한 한국과 중국의 현 정세속에서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와 관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한국산업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 관계자는 “한중지도자아카데미는 제주와 중국 지도자 및 기업인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비즈니스교류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제주의 근간인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다시금 끌어올릴 수 있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공동주최 하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한라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세미나 종료 후)

이번 7주간 이어지는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는 지난 29일 전병서 경희대학교경영대학원 중국경영학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4월 4일(목) 한희원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4월 12일(금) 지복림 중국해남성 개혁발전 연구원 원장 △4월 19일(금) 유건비 중국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원 원장 △4월 26일(금) 이수성 전 국무총리 △5월 4일(토)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5월 10일(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강연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제주한중지도자 제1기 아카데미는 수료 후 특전으로는 수료패가 수여되고 우수수료생 서울 한중지도자 아카데미 수강, 다양한 원우회 활동 및 3박4일간의 중국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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