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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본격 추진
2019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본격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3.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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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사업⋅5천2백만 원 확정 … 일부 예산 내달 5일까지 재공모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자원 및 인력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사업에 대해 자체 심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사업(5천2백만 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사회복지 청수 ‘반딧불이 사랑방, 육아와 돌봄 나눔을 통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서귀포YWCA ‘제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뛴다.’▲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범죄 취약지역 밤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여성안심거울길 설치사업’

▲교육협동조합사람 ‘ᄀᆞ치갈 家? 가족친화도시조성프로젝트’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육아와 돌봄 나눔을 통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사업은 마을회, 노인회, 봉사단 등으로 통합된 공동 돌봄체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뛴다.’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표구성, 읍면동 모니터링, 마을연계를 통한 마을 안전지도 제작 등과 연계해 2019년 시민참여단을 구성, 성인지적 관점의 마을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개선사항 발굴 및 정책 제안을 추진하게 된다.

‘범죄 취약지역 밤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여성안심 거울길 설치’사업은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의 공동주택 대상으로 현관문에 안심거울 부착 등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 예방 효과를 주 골자로 시범지역을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ᄀᆞ치갈 家? 가족친화도시조성프로젝트’사업은 세대공감 등 지역공동체 회복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프 운영 및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최종 4개사업(단체)이 선정됨에 따라, 예산의 범위(1천8백만 원)내에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재공모를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선정 마무리 할 계획이며, 재공모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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