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운영기관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개설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총 40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학년을 앞두고 기대와 불안을 함께 느끼는 이 시기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학습동기ㆍ창의적 사고력ㆍ진로 탐색 등을 할 수 있는 37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지난 1월말부터 운영 하고 있다.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학습컨설팅, [초등] 공부, 기본부터 다시하자! [중등] 전지적 공부시점이 개설되어 초ㆍ중학생의 학습법과 학습동기를 심어주고 있다.

창의적 사고력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엔트리기반 코딩 드론캠프, ◀AI융합 자율주행자동차 캠프 ◀3D코딩으로 떠나는 주말농장 캠프, ◀테이터와 놀자 데이터과학 캠프 등 8개 프로그램이 제이디테크, 제주대학교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와 협력 운영하고 있다.

진로탐색은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자기 이해, 일과 직업, 진로탐색, 진로설계 주제로 2월 23일, 24일 양일간 운영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가 꿈꾸는 교실’ ‘제주어 애니메이션 더빙’, ‘성우 Job Go’ 등 제주어 이해와 표현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뿐만 아리라 한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립혼디지역아동센터 등 지역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도 진행 되어 학습자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우도지역아동센터장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매년 1월 휴관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교육 운영이 중단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우도까지 찾아와서 교육을 진행해 주니 도움이 되었으며, 센터의 찾아가는 교육이 먼 거리에 있는 기관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1~2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400여명의 많은 학습자가 참여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기관 관계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가 나옴으로써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