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돌봄협의체 1차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2시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돌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지역돌봄협의체는 도 교육청, 행정시, 도내 돌봄기관 및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의 주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결정ㆍ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초등돌봄 수요조사 결과 및 도ㆍ교육청ㆍ도내기관에서 추진 중인 초등돌봄서비스 운영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관계기관 간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도내 돌봄 전달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도내 온종일 돌봄기관은 초등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317개 시설이며 7,635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돌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돌봄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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