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2023년 대의원대회 개최
정의당 제주도당, 2023년 대의원대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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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2023년 대의원대회 개최
정의당 제주도당, 2023년 대의원대회 개최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은 지난 5일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의원대회는 정의당 제주도당의 최고 의결기구로,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당원들을 대신해 도당의 주요사업을 결정한다.

이 날 대의원대회는 김옥임 도당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주도당 규약 개정, 2022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였다.

한편, 이 날 확정된 2023년 사업계획에는 지역위원회 및 분회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도당의 조직적 토대를 강화하고, 부문위원회 사업 및 청년 사업을 통해 당의 외연을 확장하며, 도당의 총선 준비체계를 구축하여 총선 준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4년 총선과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합적으로 기획할 4년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선 및 지방선거 전략전술을 수립하고, 후보발굴 및 후보활동 지원, 제주지역 맞춤형 총선정책 등을 마련해가기로 하였다.

김옥임 위원장은 “지난 해 양대선거에서 드러난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는 올 해 1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주도에서 다시 진보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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