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인 김만덕 ‘나눔과 베풂’ 정신에 동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인 김만덕 ‘나눔과 베풂’ 정신에 동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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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과 ‘나눔실천 1계좌 갖기 운동’,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맞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인 김만덕 ‘나눔과 베풂’ 정신에 동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의인 김만덕 ‘나눔과 베풂’ 정신에 동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8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본점 영업부를 방문, 제주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함께 하는 全도민 대상 ‘나눔실천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의인 김만덕은 제주 여성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담대함을 몸소 보여준 역사적 인물이며, 혁신적인 마인드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보여준 의인으로 평소 존경하고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깊이 새기고 있었던 차에 ‘김만덕나눔 적금’ 출시 이야기를 들었다.”며 “가난과 배고픔에 허덕이던 제주도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준 ‘나눔정신’에 깊이 공감하고, 그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경학 도의장은 제주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였으며, 제주은행에서도 서울, 부산 지점 등에서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한편, ‘김만덕나눔 적금’은 의인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발현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은행과 김만덕재단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12일 출시됐다. 고객이 기부금 출연을 신청하게 되면 적금 만기 후 이자의 일부분을 제주은행이 일대일 매칭 기부금을 추가 조성하여 김만덕재단에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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