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주부모임, ‘책읽어주는문화봉사단’ 발대식
오라동주부모임, ‘책읽어주는문화봉사단’ 발대식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08.23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21곳 방문 250회 책놀이 봉사
문명숙 “책을 통한 소통, 나눔의 기쁨 제공”

제주시 오라동(동장 송두영)책 읽는 주부들의모임 (회장 문명숙)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책읽어주는문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한 오라동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시니어 활동가들은 지역아동센터 8곳 장애우 3곳 어르신 요양원 10곳 총 21곳을 방문하여 250회 책을 읽어주고 책 놀이를 통해 봉사 하게 된다.

문명숙 회장은 “제주 유일의 ‘오라동책읽는주부들의모임’은 2년 연속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며 “봉사단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즐거운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책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책읽어주는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