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02:29 (금)
>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 선흘리 벵뒤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 선흘리 벵뒤굴’ 주변 경관 정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2.06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 선흘리 벵뒤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 선흘리 벵뒤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3일 천연기념물 ‘제주 선흘리 벵뒤굴’에서 동굴 입구출입문 방청, 안내판 닦기, 쓰레기 청소 등 주변 경관 정비를 실시했다.

벵뒤굴은 동굴 총길이가 4,481m에 달하는 용암동굴로 복잡한 유로를 따라 흐른 모양이 남아 미로형으로 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용암동굴의 생성과정을 밝힐 수 있는 학술적 가치를 지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현재 벵뒤굴은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문화재돌봄활동은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 보존상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를 연계하여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람환경을 개선하는 문화재 보존 관리 사업이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 선흘리 벵뒤굴’ 주변 경관 정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제주 선흘리 벵뒤굴’ 주변 경관 정비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