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간]가양자의 '인동꽃 아이' [신간]가양자의 '인동꽃 아이' 4‧3을 등에 진 할머니의 생애글과 그림으로 다시 세상과 만나다제주4‧3의 와중에 떨어지는 돌무더기에 등을 다쳐 평생 굽은 등으로 살아가는 한 할머니의 생애를 담은 그림 에세이다. 4‧3은 할머니에게 몸의 장애를 남겼을 뿐 아니라 평화롭던 유년을 앗아갔으며, 평생 고통과 고립 속에 살게 했다. 인동꽃을 팔아 5환을 번 것이 유일한 경제생활이었던 할머니는 누구보다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고 싶었던 여성이었다.하지만 세상은 냉정하고 가혹했다. 평생 아픈 이별을 차례로 겪고 후유장애인 불인정 판결로 상처받았으며 웅크린 몸처럼 마음을 다친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10-28 15:14 [신간]도덕경 산책 [신간]도덕경 산책 다시 읽는 노자의 도덕경시대 변화를 끌어안고 다양하게 변주되는 철학의 본령현대에 이르러 노자 철학은 이성중심적 사고에 대한 비판과 반성의 사조와 더불어 그 중요성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유가가 도덕의 절대성이라는 명제 아래 이름을 확고히 하고 이름에 걸맞게 행동할 것을 강조하는 것은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이다. 그러나 이름에는 시간에 따른 변화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처럼 노자는 1장에서부터 언어의 문제점을 지적했듯이 언어보다는 직관, 문명보다는 반문명, 남성보다는 여성, 부국강병보다는 소국과민을 중시한다.포스트모더니즘이라 명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10-24 18:10 [신간]최은숙 시조집 《흔한 사랑은 없다》 [신간]최은숙 시조집 《흔한 사랑은 없다》 겨울 눈송이마저 따뜻하게 만드는 시인의 마음젊은시조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은숙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5부에 걸쳐 56편의 시를 담았다.제1부 ‘흔한 사랑은 없다’에서는 시인이 온 마음을 쏟고 있는 어머니와 가족, 그리고 시인 자신의 일상을 그렸다. 제2부 ‘가을이 내 옆이다’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시인의 눈에 포착된 풍경이 담겨 있다. 제3부 ‘벚꽃 정류장’에서는 가깝고 먼 곳에서 묵묵히 꽃대를 올리고 향을 전하는 꽃들에게 시선을 준다. 제4부 ‘귤이 검다’는 제주4·3과 오늘의 제주를 바라본다. 제5부 ‘빗길에 젖는 것들’ 신간 | 뉴스N제주 | 2022-10-18 09:18 [신간]이케이북, ‘어쩌다 숲’ 출간 [신간]이케이북, ‘어쩌다 숲’ 출간 이케이북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순간들을 담은 도시 생태 탐구 보고서 ‘어쩌다 숲’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는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가 됐을까?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도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다. 더 이상하게도 이곳은 최근 수달과 박쥐, 코요테, 앵무새 등 놀라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생명체가 갑작스럽게 도시에 등장해도 아무도 환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어쩌다 숲’에서 저자는 이 위대한 이주에 대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10-05 21:11 [신간]김정애 장편동화 《소금바치》 [신간]김정애 장편동화 《소금바치》 웃음과 눈물이 담긴 종달리 소금장수들의 이야기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애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이다. 제주도 동쪽 바다마을, 종달리의 소금밭과 옛 소금장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손자 승규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수복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 속에는 소금을 만드는 일의 어려움, 소금을 팔러 다니며 겪었던 재미있는 일화, 소금밭이 사라지고 논과 밭을 거쳐 체험실로 남기까지의 일들이 웃음과 눈물과 함께 펼쳐진다.때로는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이 듣는 이를 눈물 짓게 하고, 때로는 만화보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배꼽을 쥐게 한다.책 뒷부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29 22:15 이기은 시인, 첫 시집 『비를 타고 온 모짜르트』 출간 이기은 시인, 첫 시집 『비를 타고 온 모짜르트』 출간 제주시 일도이동에 거주하는 이기은 시인(사진)이 첫 시집 『비를 타고 온 모짜르트』을 출간했다.이번 시집에는 ‘노을 속 태양이 더 아름답다 ’등 총 5부에 걸쳐 80편의 시가 실려 있다.이기은 시인은 시 전문지 ‘시와 편견’으로 등단하여 현재는 탐라문학회(회장 원종섭)에서 시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비를 타고 온 모차르트』시집은 일상생활에서 "빌자국 따라 심상 흔들릴 때마다 굵은 손마디에 걸터앉아 술술 털어 내는 할망의 외울림과 천박한 웃음소리에도 애환을, 눈물 찔끔 콧물 훌쩍이며 끌어당긴 옷소매 끝에선 향내를, 시름으로 통곡하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28 20:39 [신간] 김정배의 《진짜 우정 초대장》 [신간] 김정배의 《진짜 우정 초대장》 오해로 빚어진 갈등이해로 풀어나가며 진짜 친구가 되다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배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이다. 친구 사이의 오해로 인해 빚어진 갈등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수줍음도 많고 눈에 띄지 않는 동준이, 말 없고 어딘가 그늘이 있는 것 같은 전학생 승호. 승호와 친구가 되고 싶은 동준의 마음과 달리 둘은 ‘수정이 다이어리 분실 사건’을 시작으로 틀어지게 된다. 거기다 PC방의 무법자 같은 중학생 형들까지 얽히면서 갈등은 점점 커져가는데….사소한 오해로 인해 서로 미워하고 어려움을 겪게 된 두 친구가 마음을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22 16:57 [신간]김정순 시인 첫 시집 『늦은 저녁이면 어때』 발간 [신간]김정순 시인 첫 시집 『늦은 저녁이면 어때』 발간 2017년 계간 『시와 정신』으로 등단한 이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순 시인이 첫 시집 『늦은 저녁이면 어때』를 펴냈다.김정순 시인은 시집 『늦은 저녁이면 어때』를 통해 태어남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살아온 오랜 이야기들을 마치 서사처럼 펼쳐 보인다.“손수 지은 노란 명주옷 박음질 사이로 서럽게 주운 뼈 이삭 모시며/거름망 없는 날 돋은 소리로 바람을 향하여 어머니 소리쳤습니다//“아이들아, 이 해골이 너희 아버지다.”//아버지는 청라였습니다/제주 4·3 붉은 바람이 검은 돌담을 쳐부수기 전까지는 한없이 뻗어 나갈 청라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22 07:15 돌과바람문학회, 11번째 작품집 2022년 가을호 발간 돌과바람문학회, 11번째 작품집 2022년 가을호 발간 가 11번째 작품집으로 2022년 가을호를 발간했다.지난 2019년부터 에서 로 거듭 탄생한 는 이번 가을호를 통해 회원들의 시 99편과 단편소설 3편, 수필 4편, 기타 산문 2편, 부록 등을 싣고 있다. 이번 가을호에 담긴 시 작품에서는 코로나19의 터널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잔잔한 일상이 많이 언급되고 있으며,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엿볼 수 있다. 제주어로 토속적인 맛을 살려낸 시편과 할머니의 임종을 통해 제주 현대사의 비극을 그린 작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16 10:47 [신간]김정숙의 《구름강아지》 [신간]김정숙의 《구름강아지》 사랑받은 기억으로 사랑을 베푸는 아름다운 사랑의 순환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숙 작가의 신작 그림책이다.안타깝게도 아빠를 잃은 선미 가족이 한 반려견을 만나 같이 지내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이야기다.아빠의 이름에 들어간 ‘운’이 구름을 의미하기에 강아지 이름을 구름이라고 지은 선미는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이게 된다. 꿈에서 아빠를 찾으며 보았던 구름강아지를 통해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것이다. 강아지를 싫어했던 엄마도 구름강아지와 함께 지내며 차츰 마음을 주게 되고 다시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꿈꾸게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13 11:41 [신간] 강정효 사진집 《본향》- 1990년대 제주굿 [신간] 강정효 사진집 《본향》- 1990년대 제주굿 신인동락(神人同樂)의 세상을 꿈꾸며제주굿, 신당, 심방, 단골들을 담다제주를 일만팔천 신들의 고향이라고 한다. 그만큼 무속신앙과 굿은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큰 몫을 차지한다. 이에 따른 관심도 지대해 건입동 칠머리당 영등굿이나 송당본향당의 신과세제 현장에 가서 보면 수많은 사진가들이 촬영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사진가와 연구자의 숫자가 지역주민인 단골을 능가할 정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출신의 사진가 故김수남 선생이 1970-80년대 굿을 정리한 이후로 제주의 굿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진집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13 11:39 [신간]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신간]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솎아지고 남은 조이삭들, 우리는 희생된 넋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생각이 많아지는 밤. 별이 총총하고 별빛 아래 이삭들은 더 총총합니다”(본문중에서)구슬땀을 흘리며 추진된 ‘잃어버린 마을에서 보내는 선물’(제주민예총, 탐라미술인협회 주관) 프로젝트가 김영화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꽃, 2022)으로 출간됐다.프로젝트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무등이왓’에서 4‧3을 기억하고자 하는 예술인과 마을 주민들이 조 농사를 지어 수확한 뒤 제주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어 4‧3영령들에게 바치는 작업이다. 책은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9-09 18:48 [신간]제주학연구센터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발간 [신간]제주학연구센터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학 총서 61 《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를 발간했다.이 책은 헌마공신으로 널리 알려진 김만일과 그의 묘역, 과거 길에 오르다 태풍을 만나 표류했던 장한철과 그 내용을 담은 《표해록》, 《탐라순력도》로 유명한 이형상 제주 목사, 오현(五賢)으로 존경받는 김정과 그의 제주 유적,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 등 제주 문화재 속에 녹아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제주학 총서 61《문화재로 읽는 제주 인물사》는 제주학연구센터가 기획하고, 김일우 (사)제주역사문화나눔연구소장‧이사장, 장영 신간 | 뉴스N제주 | 2022-08-30 07:50 [신간]개정판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 [신간]개정판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 정겹고 진한 여운을 남기는 체험문학을 벗 삼아 제주를 만나는 길지난 2019년 발간된 “문학으로 만나는 제주”의 개정판이다. 초판의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되,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표현을 가급적 덜어내면서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을 보태거나 빼고, 일부 문장을 바로잡았으며 일부 사진 자료도 교체와 추가가 이루어졌다.그간 교양강의의 교재뿐만 아니라 제주문학 인문교양서로 사랑받아왔는데, 지난 2021년에는 ‘제주시 올해의 책’(제주우당도서관 주관) 제주문학 부문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이 책에서는 제주의 신화와 전설, 역사와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29 21:56 [신간]지식과감성#, 신간 ‘마음 드라이빙’ 출간 [신간]지식과감성#, 신간 ‘마음 드라이빙’ 출간 출판사 지식과감성#이 신간 ‘마음 드라이빙(저자 임려원)’을 출간했다.◇‘마음 드라이빙’, 제목 자체가 수상하다마음을 드라이빙한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과연 마음을 어떻게 드라이빙할 수 있단 말인가.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 고물가·고금리 등 삶의 고통과 상처에 억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승용차처럼 몰고 갈 수 있을까. 시동이나 걸 수 있을까. 그러나 이 책은 ‘내 삶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어야 한다’로 시작해서 ‘마음 놓고 달리는 법’으로 끝난다.◇임려원 저자는 더, 수상하다학벌주의가 판치는 대한민국에서 지방 고등학교 졸업장을 마지막으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25 09:13 김세진 원장, MZ세대 겨냥 뷰티헬스 멀티샵을 위한 논문 발표 김세진 원장, MZ세대 겨냥 뷰티헬스 멀티샵을 위한 논문 발표 현대사회에서 뷰티헬스의 역할은 단순히 아름다워지기 위함만이 아닌 개성 추구와 자기만족에 대한 요구증가, 디지털 문명에 따른 사회생활의 확대 등으로 커지고 있으며, 메스컴이나 SNS(social network service) 등의 등장과 함께 이런 이상적 외모에 대한 기준 설정도 점차 과감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특히, 다양한 정보매체의 등장과 디지털 정보자원과 함께 변모하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의 주요 정보이용자가 될 MZ 세대들은 각계각층의 타인과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서로의 외모를 판단하며, 온라인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21 09:49 [신간]이혜숙 시인의 첫 시집 '그 이름 어머니' [신간]이혜숙 시인의 첫 시집 '그 이름 어머니' ◆출판사 서평 우리 모두의 가슴속 한켠을 차지하는 그 이름 어머니를 노래하다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고, 어머니의 돌봄으로 자라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만큼 오래전부터 많은 시와 노래, 이야기들이 어머니를 주제로 삼아 왔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이 어머니를 주제로 삼아 왔기에, 시에서 어머니를 노래하는 것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한 일로 여겨져 신세대 시인들의 관심에서 어느 정도 멀어진 것도 사실이다. 최근의 유행어로 이야기하자면 ‘더 이상 힙하지 않다’라는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21 08:02 [신간]한그루 시선 21 – 이애자 시집 《풀각시》 [신간]한그루 시선 21 – 이애자 시집 《풀각시》 제주에 대한, 제주를 위한, 제주 특유의 시적 발언들한그루 시선의 스물한 번째 시집이다. 이애자 시인의 신작 시조집으로, 총 4부에 걸쳐 59수의 시조를 묶었다.1부 “어머니 붉은 하루를 소리 없이 파먹었다”에서는 노루발 외발처럼 달깍달깍 힘든 걸음도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맨발로 달려나가는 어머니의 삶을 그렸다.2부 “산 날을 헤아려보니 둥근 날도 꽤 많았네”에서는 일상에 투영된 시인의 깊고 고요한 시선이 담겨 있다. 3부 “불착 젖은 갈중이 소금꽃이 필 즈음”에는 제주 사람들의 지난한 생활사를 그렸고, 4부 “홀로 나앉아 촛불 하나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12 11:21 [신간]한그루 시선 20 - 조선희 시집 《봄밤은 언제나 짧았네》 [신간]한그루 시선 20 - 조선희 시집 《봄밤은 언제나 짧았네》 봄밤은 짧지만이야기는 남아 시가 되고한그루 시선의 스무 번째 시집이다. 조선희 시인의 신작 시집으로, 총 4부에 걸쳐 63편의 시를 실었다.안상근 시인은 해설에서 “조 시인은 자연과 인간 세계의 따뜻한 교감을 꿈꾼다. 그것은 그녀의 살뜰한 인정과 따뜻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우주에 대한 사랑과 연민에서 비롯되었으리라. (중략) 어렵고 난해한 서사구조로 쓰인 글들이 반짝 사람들을 신선하게 하고 감동하게 할지는 모른다. 그러나 보통사람에게 오랜 세월 감동을 주는 것은 굳이 난해한 글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조선희 시인은 시집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03 09:31 [신간]김옥자 첫 동시조집 《참새들의 수다》 [신간]김옥자 첫 동시조집 《참새들의 수다》 동심의 씨를 뿌려 아름다운 동시조로 꽃피우다노래가 흘러나오는 첫 동시조집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옥자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등단한 지 10년이 넘은 시인이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가꿔온 동시조 꽃밭을 환하게 열어 보여준다.총 4부로 나누어 64편의 동시조를 실었다. 1부 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았다. 2부 에서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 꽃을 들여다보았다. 3부 은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이야기다. 4부 은 시인이 살고 있는 제주의 문화를 글감으로 삼 신간 | 현달환 기자 | 2022-08-03 09: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