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헌 문인성 칼럼](81)묵화향 [우헌 문인성 칼럼](81)묵화향 明窓風靜墨花香(명창풍정묵화향)밝은 창가에는 바람이 고요하고 묵화가 향기롭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12-04 17:27 [우헌 문인성 칼럼](80)글씨의 운치 [우헌 문인성 칼럼](80)글씨의 운치 深院塵稀書韻雅(심원진희서운아) 깊은 곳의 집 티끌은 드물고 글씨의 운치는 우아하고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11-28 09:36 [우헌 문인성 칼럼](76)秋曉(추효) [우헌 문인성 칼럼](76)秋曉(추효) 秋曉 虛室何生白 ~ 빈 房은 어느듯 훤해지고星河傾入樓 ~ 銀河는 다락에기울어 든다.秋風吹舊夢 ~ 가을 바람은 옛꿈을 불어오고曉月照新愁 ~ 새벽달은 새客 시름을 비춘다.落木孤燈見 ~落葉 진나무 사이로 燈불 하나 보이고古塘寒水流 ~ 옛 못으로 찬 물결이 흐른다.遙憶未歸돌 -아오지 않는 나그네 생각다가明朝應白頭 ~ 來日 아침이면 머리칼 희어지리.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10-30 15:29 [우헌 문인성 칼럼](74)왕지환의 '등관작루' [우헌 문인성 칼럼](74)왕지환의 '등관작루' 詩名: 登鸛鵲樓등관작루 作者: 왕지환王之渙白日依山盡 밝은 해 산에 기대어 저물고黃河入海流 황하는 바다로 흘러들어가네欲窮千里目 천리 끝 다 보고파更上一層樓 다시금 누대 한층 더 오르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10-16 18:34 [우헌 문인성 칼럼](73)난봉화명 [우헌 문인성 칼럼](73)난봉화명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10-09 13:54 [우헌 문인성 칼럼](72)다산정약용 시 和蘇長公東坡 8首 中 其4~其5(소장공 동파 시에 화답) [우헌 문인성 칼럼](72)다산정약용 시 和蘇長公東坡 8首 中 其4~其5(소장공 동파 시에 화답) 다음은 우헌 선생께서 벼루 뒷면에 쓰신 작품다산정약용선생시和蘇長公東坡 8首 中 其4~其5 (소장공 동파 시에 화답하다)미역 종류는 비록 가지가지라도 / 海菜雖種種비릿해서 치잘 것이 못 되고 / 腥鹵不足數향기롭고 맛있기는 산나물이라 / 山蔬信香美용고기도 결국은 헛소리이지 / 龍肉竟虛語내 좋아하는 건 오직 밭을 가꾸는 것 / 吾唯愛畦種산림처사 호탕한 일 그것 아닌가 / 山林此豪擧상치는 연해야 반점이 없고 / 萵嫩不點斑송채는 통통해야 실이 안 나지 / 菘肥不牽縷겨자 동은 제아무리 높아도 / 芥臺雖崔嵬줄기 굳굳하여 제 힘으로 버티지 / 勁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9-25 10:01 [우헌 문인성 칼럼](71)興慶池侍宴㒣製(흥경지시연응제) -심전기 [우헌 문인성 칼럼](71)興慶池侍宴㒣製(흥경지시연응제) -심전기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9-18 18:17 [우헌 문인성 칼럼](70)여름날 소내에서 지은 잡시(다산 정약용) [우헌 문인성 칼럼](70)여름날 소내에서 지은 잡시(다산 정약용)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9-12 09:42 [문인성 칼럼](69)주희 권학문 [문인성 칼럼](69)주희 권학문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9-04 20:40 [문인성 칼럼](68)[夏日苕川雜詩] 하일초천잡시 (「다산 정약용) [문인성 칼럼](68)[夏日苕川雜詩] 하일초천잡시 (「다산 정약용) [夏日苕川雜詩] 하일초천잡시 (「다산 정약용)온조궁이 있던 자리 두어 마장 들판에 溫祚宮墟數里阡해마다 일구어서 오이를 심었다네 年年只作種瓜田술 갈증을 풀고픈데 어디에서 산단 말고 要沾酒喝憑誰買갈대 강변 거룻배로 장차 향해 가야지 會向蘆洲舴艋邊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8-27 02:17 [우헌 문인성 칼럼](67)필호화서조 [우헌 문인성 칼럼](67)필호화서조 筆好華書造붓이 좋으니 빛나는 글을 쓸수 있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8-21 08:40 [우헌 문인성 칼럼](66)경행록... 보생자과욕 보신자피명 무욕이 무명난 [우헌 문인성 칼럼](66)경행록... 보생자과욕 보신자피명 무욕이 무명난 景行錄曰 保生者寡慾 保身者避名 無慾易 無名難경행록왈 보생자과욕 보신자피명 무욕이 무명난▶ 『경행록』에 가로되, “삶을 안전하게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하고 몸을 안전하게 보전하려는 자는 세상에 이름을 내려하지 않으니, 욕심을 없애기는 쉬우나 이름을 내려하지 않기는 어려우니라.”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8-14 10:07 [우헌 문인성 칼럼](65)고산유고 [우헌 문인성 칼럼](65)고산유고 고산유고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 부친을 대신해서 정언 강대진에게 차운하여 답하다 한벽의 선경을 독차지하고 / 寒碧領仙景맑고 호방하게 서 있는 누대 / 爲樓淸且豪은총과 치욕을 잊게 해 주나니 / 能令忘寵辱한번 산호를 휘두를 만하도다 / 可以揮山毫소리도 듣기 좋은 긴 여울이요 / 長瀨聲容好기상도 드높은 뭇 산봉우리라 / 群峯氣象高병든 몸으로 승경에 오르기 어렵지만 / 沈痾難濟勝손잡고 감상한다면 수고롭다 말하리오 / 携賞豈言勞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8-06 09:17 [우헌 문인성 칼럼](64)기색첨래만수향 [우헌 문인성 칼럼](64)기색첨래만수향 氣色添來滿水香 기색첨래만수향 채색과 명인을 얻은들 어찌 그려낼 수 있을까?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7-31 19:46 [우헌 문인성 칼럼](63)만복운흥 [우헌 문인성 칼럼](63)만복운흥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7-24 08:34 제주시,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 제주시,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 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탑동해변공연장에서「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1994년부터 개최된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20) 코로나19로 미개최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행사는 7월 29일(금) 오후 8시에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합동 공연으로 꿈과 낭만이 있는 제주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7월 30일(토)에는 제주국악관현악단 외 7팀, 7월 31일(일)에는 제니크 퀸텟 외 7팀, 8월 1일(월)에는 제주사랑색소폰앙상블 외 7팀 문인성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2-07-24 07:47 [우헌 문인성 칼럼](62)秋曉 만해선사시 [우헌 문인성 칼럼](62)秋曉 만해선사시 秋曉 만해선사시萬海,韓龍雲虛室何生白 빈 방안 어느덧 환해지고星河傾入樓 은하 기울어 다락에 들어온다.秋風吹舊夢 가을바람 옛 꿈을 불고曉月照新愁 새벽달은 내 시름을 비춘다.落木孤燈見 낙엽진 나무 사이 등불 하나 뵈고古塘寒水流 낡은 못으로 차가운 물이 흐른다.遙憶未歸客 안 돌아오는 나그네 생각하여明朝應白頭 내일 아침이면 흰머리 되리라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7-17 11:27 [우헌 문인성 칼럼](61)상운집문 [우헌 문인성 칼럼](61)상운집문 상운집문 :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처럼 문으로 모여든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7-10 22:25 [우헌 문인성 칼럼](60)고고한 학 [우헌 문인성 칼럼](60)고고한 학 문인성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7-03 21:43 [우헌 문인성 칼럼](59)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우헌 문인성 칼럼](59)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少年易老 學難成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 不可輕한 순간의 시간이라도 가벼이 해서는 아니되며 未覺池塘 春草夢연못가의 봄풀은 잠에서 깨지도 않았는데 階前梧葉 已秋聲 뜰(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2-06-26 05: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