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명관 칼럼](11)후쿠다 보고서와 태평로의 잠 못 이루는 밤 [현명관 칼럼](11)후쿠다 보고서와 태평로의 잠 못 이루는 밤 "헌정 사상 첫 30대 당 대표 당선…세대 교체 실현?"”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칠 것이다“1985년 출생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해 2011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표에 의해 발탁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석이라는 젊은 30대 청년이 국민의 힘 당수로 등극해 언론에 나온 제목과 소감을 밝힌 내용이다. 소감문은 어느 유명 가수가 부른 '너를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6-12 09:16 [현명관 칼럼](10)이건희 회장의 도박-'27년 만에 돌아온 탕자' [현명관 칼럼](10)이건희 회장의 도박-'27년 만에 돌아온 탕자' 현명관 칼럼, '제2장 유서를 품고(삼성시계 이야기)'라는 지난 번 칼럼이 엄청난 조회가 이뤄졌다. 현명관 회장이 마지막 품에 넣고 다닌 유서에 대한 비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룬 모양이다.사람이 밑바닥까지 내려 앉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이렇게 나오면 세상 거침이 없는 것이다. 이번 주는 '제3장 이건희 회장의 도박'이라는 주제로 장면 여덟 번째 이야기인 '27년 만에 돌아온 탕자'편을 게재한다. 이 장에는 이건희 회장에 대한 성격을 여실히 드러난다. 이건희 회장의 의향은 현명관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1-06-05 11:20 [현명관 칼럼](9)이건희 회장과 2라운드 [현명관 칼럼](9)이건희 회장과 2라운드 현명관 칼럼, '제1장 얇은 얼음을 밝다'라는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 '제2장 유서를 품고(삼성시계 이야기)'가 하나의 섹션으로 전개됐다. 책에서는 62페이지부터 80페이지까지 무려 18페이지나 그려졌는데 글을 읽다보면 전혀 많은 분량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그만큼 현명관 회장이 만년 적자인 삼성시계로 발령받아 제조도 중요하지만, 판매가 더 중요한 사실을 알고 브랜드 업하는 대처 방안 등이 흥미롭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직장에서 좌천이나, 강등, 자리 이동 등을 당하면 그러한 결과를 받아들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5-29 10:00 [현명관 칼럼](8)후덕죽의 불도장 [현명관 칼럼](8)후덕죽의 불도장 흔히 널리 사물의 이치와 도리에 정통한 사람이나 특정 분야에 통달하여 남달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을 '달인(達人)'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달인은 그 분야의 최고로 감히 따라잡을 수 업는 경지에 오른 사람이다.필자는 시간이 날때마다 SBS TV에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그것은 수 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여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는 사람들의 인생 및 삶과 이야기를 다르고 있기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사실, 달인의 프로그램을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5-22 11:03 [현명관 칼럼](7)힐튼의 역습과 이건희의 질책 [현명관 칼럼](7)힐튼의 역습과 이건희의 질책 대화중에 도저히 이치에 맞지 않는 상반된 일이나 의견을 말할 때 모순(矛盾)이란 단어를 우리는 흔히 많이 쓰고 있다. 아시다시피 '창 모, 방패 순'이란 단어로 이뤄진 이말은 유래가 있는 말이다.학창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내용이지만 전국시대 초(楚)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다.시장에 무기를 팔러 나온 무기상이 창을 들고 구경꾼들에 한바탕 창술을 시연해 보인 다음, “보시다시피 이 창은 예리함이 천하의 으뜸이다. 어떤 단단한 방패라도 쉽게 꿰뚫을 수 있다."고 말하며 창을 사라고 한다. 아무도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창을 바닥에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5-15 09:34 [현명관 칼럼](6)집 한 채의 팁 [현명관 칼럼](6)집 한 채의 팁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귤값을 깍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주겠다.내가 어둠 속에세 너를 부를 때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주질 않은가마니에 덮힌 동사자가 다시 얼어죽을 때가마니 한 장 조차 덮어주지 않은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추워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눈 그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5-08 11:42 [현명관 칼럼](5)처칠 경, 어서 오세요 [현명관 칼럼](5)처칠 경, 어서 오세요 미국의 전통한복이라는 청바지는 어떻게 탄생됐을까?바로 직원의 잘못된 실수로 인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그 CEO는 실수를 희망으로 바꾼 사례이다.19세기 미국에서 골드러시가 유행할 때 유대계 독일인이었던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는 청바지를 발명했다.사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텐트를 만드는데 사용할 천을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상당한 물량의 천을 만들었다.그런데 직원의 실수로 의뢰인이 요구하지도 않은 파란색 염료로 천을 염색해버렸고 당연히 의뢰인은 구매를 거절했다.리바이 스트라우스는 파란색 천이 재고로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5-01 09:25 [현명관 칼럼](4)읍참마속...이병철 회장의 '잘' 그리고 '많이' [현명관 칼럼](4)읍참마속...이병철 회장의 '잘' 그리고 '많이'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모든 일에는 희생과 대가가 따른다. '삶'을 도약시키는 일도 마찬가지다.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는 도전 없이, 도약은 없다. 이것이 여든을 살아온 내가 '이 나이에 깨달은 삶의 진리다.돌이켜 생각해 보면, 성공했다고 박수를 받는 영광의 시간일수록 그 이면의 대가는 혹독했다.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땀과 인내야말할 것도 없지만, 이룬 후에는 그 자리의 값어치만큼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삼성그룹 비서실장을 하면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자유 없이 거의 24시간 대기 상태로 살았던 일, 삼성 구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4-24 09:56 [현명관 칼럼](3)신라호텔 이야기-심야의 비밀 집도 [현명관 칼럼](3)신라호텔 이야기-심야의 비밀 집도 현명관 회장의 자서전 'A Great Deal(위대한 거래)'를 시작하면서 책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현 회장은 해방되기 4년 전인 1941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때 서울로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군함을 타야했고 식빵으로 연명하다 고3때는 결핵에도 걸렸다.사법시험 3회 낙방이라는 아픔을 겪은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관이 되지만 만족 못하고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그 후 삼성의 부름을 받고 신라호텔을 일류호텔로 이끈 대표이사가 되고 이건희 회장을 도와 신경영 혁신을 추진한다.이건희 비서실장을 거쳐 그는 입사 19년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4-17 09:24 [현명관 칼럼](2)모든 게 감사..."세상에 공짜는 없다" [현명관 칼럼](2)모든 게 감사..."세상에 공짜는 없다"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완벽하게 장점만 부각되며 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많은 단점 속에 장점이 부각되는 것이다. 장점이 많은 사람은 단점 하나로 얼룩지는 것이다. 단점이 많은 사람이 장점이 부각되는 것처럼.신처럼 완벽하지 않기에 사람은 완벽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그렇게 잘(완벽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거래는 그래서 중요하다. 나와 상대방의 거래, 나와 회사와의 거래가 이뤄지는 결과에 따라 나에 대한 평가가 드러나겠지만 나와 나와의 거래가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때 마지막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현명관 칼럼 | 현달환 기자, 강정림 기자 | 2021-04-10 12:20 [현명관 칼럼](1)프롤로그 - 뉴스N제주와 현명관 회장의 '위대한 만남' [현명관 칼럼](1)프롤로그 - 뉴스N제주와 현명관 회장의 '위대한 만남'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 사업상 사람과 사람간의 거래를 하는 경우는 무수하게 펼쳐진다.그 거래는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평생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도 있는 상당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그 거래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때 그레이트(Great)라는 표현을 쓸 수가 있겠다.제주에서 태어나 육지라는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며 가슴뛰는 열망을 가진 소년.제주인이라는 피가 흘러 포기하지 않는 도전으로 서울고와 서울법대를 졸업 후 행정고시 합격후 감사관이 되어 공무원이 된 집념의 남자.그러나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현명관 칼럼 | 현달환 편집장 | 2021-04-06 12:2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