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미경 칼럼](10)차, 백가지꽃 이야기 -장미꽃 [장미경 칼럼](10)차, 백가지꽃 이야기 -장미꽃 5월의 여왕이라는 말이 실로 와닿을 정도로 장미는 가로수길과 집안의 담장을 빨갛게 수놓고 핑크빛의 연한 살결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감성을 자아낸다.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고대 문명에서 약 5천년전에 재배를 시작한 역사가 있다. 장미의 품종은 현재까지 약 3만 5천종에 이르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약용 및 식용 또는 미용에 이용되어온 치유의 식물이다.장미는 크게 관목장미와 덩굴장미로 나뉘고 있으며 덩굴장미의 학명은Rosa multiflora Thunb. var. platyphylla Thory이며 장미의 학명은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5-27 19:41 [장미경 칼럼](9)차, 백가지 꽃 이야기 - 진달래꽃 [장미경 칼럼](9)차, 백가지 꽃 이야기 - 진달래꽃 제주를 상징하는 꽃나무를 참꽃이라고 아는 이는 많치 않을 듯 하다.참꽃은 제주 도민의 의욕과 의지, 잎은 도민들의 단결과 질서, 평화로운 발전을 향한 밝은 전진적 기풍을 상징한다고 한다. 학명은Rhododendron weyrichii Maxim.이며 한라산에만 자라는 낙엽관목이다.참꽃은 진달래로도 불리지만 진달래꽃의 학명인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와는 구분이 된다. 널리 알려져 시와 노래 뿐이 아닌 여러 소재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진달래도 산진달래, 흰진달래, 털진달래, 한라산진달래, 반들진달래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4-28 21:32 [장미경 칼럼](8)차, 백가지꽃 이야기 - 벚꽃 [장미경 칼럼](8)차, 백가지꽃 이야기 - 벚꽃 올해는 벚꽃이 때 아니게 이르게 피어 일찍 져버리고 겹벚꽃이 조금씩 나무에 만개한 것을 볼 수 있다. 운전을 하다 신호등에 멈추어 서니 가로수길 벚꽃잎들이 휘날리어 도로는 금세 꽃비가 내려 하얀 세상이 된다.필자도 모르게 ‘와아’ 하고 감탄을 해본다. 아직도 꽃을 보면 눈길이 먼저 간다. 향긋한 체리향의 벚꽃 한잔이 그리워 지는 봄의 핑크빛 연정처럼 보기만 해도 설레이는 꽃이다.벚꽃은 산벚나무, 겹벚나무, 벚나무, 잔털벚나무, 올벚나무, 처진벚나무, 개벚나무, 섬벚나무, 가는잎벚나무, 수양벚나무 등 수십 종류의 벚나무가 있고 제주에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4-13 07:57 [장미경 칼럼](7)차, 백가지 꽃 이야기 - 목련꽃 [장미경 칼럼](7)차, 백가지 꽃 이야기 - 목련꽃 The story of one hundred flowers in Jang Mi-kyung.목련꽃을 생각하면 양희은 님의 하얀목련 노래가 먼저 떠오른다. 문득 그 노래가 듣고 싶어 노래와 함께 목련꽃차를 마시며 부슬부슬 비내리는 창가에서 청초한 꽃을 한참 들여다 보았다. 알싸하니 매운맛이 봄바람 잔뜩 맞은 목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차이다.중국이 원산지인 백목련(Magnolia denudata)과 자색의 꽃이 피는 자목련(Magnolia liliiflora)이 있고 한국의 토종목련(Magnolia kobus)이 제주의 한라산에 자생하고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3-21 22:51 [장미경 칼럼](6)차, 백가지 꽃 이야기 - 유채꽃 [장미경 칼럼](6)차, 백가지 꽃 이야기 - 유채꽃 이른 봄날 산방산 부근에 지나가다 보면 우리의 시야를 환하게 넓혀주는 넓은 들판에 유채꽃이 완연하다.저마다 봄을 만끽하듯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고 한껏 부풀어 오른 풍선처럼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홀로이 있을때는 그저 하나의 풀에 지나지 않으나 무리지어 어우러지니 노란색 파도가 넘실넘실 바람에 일렁거려 웅장하게만 느껴진다.바라만 보아도 봄바람 타고 필자의 감성을 일렁이게 한다.유채는 관광기념품 전문점에서 향수로도 많이 판매가 되기도 한다.제주에서는 나물로도 무쳐 먹는데 식감이 꽤 좋은 편이다.쌍떡잎 식물 양귀비목의 두해살이풀이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3-01 16:45 [장미경 칼럼](5)차, 백가지 꽃 이야기...생강나무꽃차 [장미경 칼럼](5)차, 백가지 꽃 이야기...생강나무꽃차 ◇차, 백가지 꽃 이야기(5)생강나무꽃차산지의 계곡이나 숲속의 냇가에서 자라는 생강향이 나는 나무가 있다.꽃은 산수유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3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작은 알사탕을 닮은 듯 하다. 옛날 생강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는 이 생강나무를 이용하여 조리에 사용했다고 한다.고로쇠 생강나무, 털 생강나무, 둥근 잎 생강나무 등이 있다.강원도 에서는 생강나무를 동백나무라고 불리운다.산강, 개동백나무라는 이명도 있다.춘천이 고향인 김유정의 [동백 꽃 필 무렵]이란 유명한 소설 단편집에 노란 동백꽃이란 단어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동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2-09 21:58 [장미경 칼럼](4)차, 백가지 꽃 이야기...매화꽃차 [장미경 칼럼](4)차, 백가지 꽃 이야기...매화꽃차 ◇차, 백가지 꽃 이야기(4)매화꽃차한 겨울 눈속을 뚫고 피어 나는 꽃 중의 꽃 매화(梅花)는 우리가 흔히들 매실청을 담그는 매실나무의 꽃이다.‘조매(早梅)’, ‘동매(冬梅)’, ‘설중매(雪中梅)’라 한다. 색에 따라 희면 ‘백매(白梅)’, 붉으면 ‘홍매(紅梅)’라 부른다.매화의 향기는 너무나 고귀하고 그윽하여 그 옛날 선비들이 극찬을 한 대표 꽃이기도 하다.매화향을 맡으며 時가 저절로 떠오르지 않았을까.[유박의 화암수록(花菴隨錄)에 화목구등품제 중 으뜸인 1등이며 매화를 이야기한 칠언절구가 여러 가지 나오는데 그 중 한 구절을 소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20 21:34 [장미경 칼럼](3)차, 백가지 꽃 이야기...삼색제비꽃 [장미경 칼럼](3)차, 백가지 꽃 이야기...삼색제비꽃 ◇차, 백가지 꽃 이야기(3)삼색제비꽃길가 옆 화단에 흔하게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키가 작은 꽃들을 볼 수 있고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우리의 시선을 이끌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삼색제비꽃은 Pansy라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4세기에 유럽에서 팬지가 발견되어 서서히 정원에서 일반적인 관상용 식물이 되었다. 팬지는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오랫동안 약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고대 민간요법에 의하면 팬지는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심혈관계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내한성이 강해 추위를 잘 견디는 식물이다. 요즘은 하우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3 23:15 [장미경 칼럼](2)차, 백가지 꽃 이야기...동백꽃차 [장미경 칼럼](2)차, 백가지 꽃 이야기...동백꽃차 ◇차, 백가지 꽃 이야기(2)동백꽃차 이야기겨울을 대표하는 꽃나무인 동백이 색색의 꽃으로 피어 숲길과 가로수길에 예쁘게 피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동백꽃은 제주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누군가의 타오르는 붉은 정열과 붉디붉은 젊음과 그리고 열망이 송두리째 떨어져 서러운 눈물은 다시금 뿌리속에 묻혀 새로운 희망을 위해 추운 겨울날도 모질게 견디어 초록의 잎으로 혹은 빨간 꽃잎으로 피어나는 듯 하다.동백꽃은 꽃송이 전체가 바닥에 떨어져 굽히지 않는 절조와 같음이 아닐까.보는 이들에게 애잔함과 서글픔을 더욱 자아내지 않았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0-12-15 09:38 [장미경 칼럼](1)차, 백가지 꽃 이야기 [장미경 칼럼](1)차, 백가지 꽃 이야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차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한 차문화에서 커피라는 문화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일상의 모든 생활은 커피라는 이름으로 생활화가 되고 있다.친구를 만나도, 음악을 만나도,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산에 가도, 바다에 가도, 심지어 걸으면서까지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다녀야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무엇이 이렇게 바쁘게 변했을까? 커피의 문화 속도는 대한민국의 '빨리'라는 문화와 일맥상통 한다. 사람들이 바쁘게 살다보니 커피도 그에 맞게 변화를 해 온 것이다.과거 우리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0-11-26 10:1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