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팔 작가 칼럼](7)해바라기 [오팔 작가 칼럼](7)해바라기 해바라기너만 바라볼 수 밖에 없이 태어났는데이것을 운명이라 이야기했는데너는 결국 떠나는구나모든게 무의미하다다시 돌아올까캄캄한 어둠 속에서오매불망 기다려본다다시 밝게 피어나게 해줘 제발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3-08-18 09:01 [오팔 작가 칼럼](6)웃음과 행복 [오팔 작가 칼럼](6)웃음과 행복 언제부터인지 나는 잘 웃지 않았다. 감정을 숨긴다.감정을 속인다. 감정과 토론하기 시작한다.언제부터일까?̊̈불난 집을 멀리한 채 도망친다. 앞으로 계속 계속 달려나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무조건 앞으로만, 앞으로만 무조건 달려간다.무엇을 향해 달리는지…저 끝에는 뭐가 있는지끝없는 길을 달린다.성공을 해야한다 그게 뭐든지간에…그런데,성공한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누구의 기준으로 성공이라고 하는가…. 성공이란 것을 하기 위해 지옥같은 밑바닥,저 끝자락 세계로 스스로 걸어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웃음과 행복을 잃었다.뭐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3-04-15 21:59 [오팔 작가 칼럼](5)마음대로 [오팔 작가 칼럼](5)마음대로 지난 세월의 나를 생각해봤을 때 난 항상 새로운 나, 특별한 나를 만들며 살았었다. 자존감이 낮은 탓일까 항상 나보단 남이 먼저였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 받지 못해서 였을까.감정과 마음을 속여가며 사는건 이제 그만,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자 다짐해본다.이 그림은 나에게 바치는 그림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나를 위해 항상 틀에 매여 살아왔고 절제하며 산 내가 유일하게 자유를 느낀 감정.사람들이 내 그림이 우울해보인다고 했다. 난 즐겁게 그렸지만 나에게 속은 내가 그린 그림이라 그런 걸까.맞다. 사실 나는 항상 외로웠고 우울했고 고독했다.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3-04-02 17:28 [오팔 작가 칼럼](4)보고 싶은 대로 또는 보이는 대로 [오팔 작가 칼럼](4)보고 싶은 대로 또는 보이는 대로 우리는 보이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대로 본다. 간혹 보이는 그대로를 보는 사람도 존재한다.처음에 이 그림을 그렸을 때 어떤 이가 이런 말을 했다.“그림에 자신감이 없고, 뚝딱 끊어지고 연결이 되지 않아 조화롭지가 않고 그저 단순하게 진한물감으로 손에 힘을 주어 툭툭 쳐서 거친 느낌이 드네요.”그 사람 내면을 보면 온통 불만과 부정 투성이다.어떤 이는 이런 말을 했다.“전원마을 네거리, 네 방향 낮은 울타리 안 잔디밭에 꽃들이 피어있는 모양 같습니다.”각 사람마다 다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생각도 보는 것도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8-04 22:55 [오팔 작가 칼럼](3)뭐라도 해보자 [오팔 작가 칼럼](3)뭐라도 해보자 ■ “아 몰라 그냥 막 칠해”어느날 언니(달해작가)가 커다란 캔버스 2개를 선물로 주었다. 나는 그 캔버스를 보자마자 심장이 요동쳤다. 그 커다란 캔버스가 이제 내꺼라니!집으로 들고 와서 침대에 앉아 가만히 응시했다. 자정이 지났다.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고 어려웠다. 침대에 누워서 고민을 하던 중 무턱대고 나이프를 들고 물감을 짜기 시작했다.“뭐라도 해보자.”물감을 나이프에 짜면서 눈을 질끈 감고 물감을 묻혀보았다. 워매 때깔 고운거보소잉. 그렇게 조화를 이루는 색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고, 이 색들이 잘 어울려서 놀기를 원했다.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7-24 21:56 [오팔 작가 칼럼](2)완벽하지 않으면 오히려 좋다 [오팔 작가 칼럼](2)완벽하지 않으면 오히려 좋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책 제목이다.책은 펼쳐보진 않았다. 왠지 모르게 마음에 와 닿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시도를 잘 못했기 때문인 것 같다.처음에 그림을 시작했을 때에는 막막 그 자체였다. 왜냐하면 나는 완벽주의자였고, 항상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수십가지의 상황들을 생각했고 계산하며 쟀기 때문이다.그림을 그리려고 했을 때 심장이 뛰었지만 막상 무엇을 그려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머리를 싸매었다.고등학교시절 미술시간에 주제가 내려오면 고민으로 45분을 다 썼다. 절대 하기 싫어서가 아니다.좋은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7-17 01:07 [오팔 작가 칼럼](1)‘오팔‘의 탄생 [오팔 작가 칼럼](1)‘오팔‘의 탄생 오팔 작가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고 있는 청춘이다.청춘, 그녀는 그러한 싱그런 마음과 시선으로 그림과 글 창작을 할 수 있는 따뜻함을 가졌다.이번에 게재되는 칼럼은 새로운 방식의 칼럼이다.세상이라는 것은 하나의 사람으로 비유를 했다며 세상은 계속 변하고 그 변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도 변함을 느끼고 있다.그 여러 가지 모양의 세상을 소우주가 되어 품고 싶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품으며 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작은 포부도 가졌다.오팔 작가는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는 MZ세대 여성 작 오팔 작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7-09 00: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