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은 개발업이 활발한 곳이다. 때문인지 농지의 객토 작업도 빈번하다. 토지개발업은 주로 주변의 야산이나 언덕, 등을 깎아 밀어 평지로 만들고, 땅이 단단하도록 다지고, 방치된 폐가는 부수어 없애, 그 땅을 필요에 맞게 용도변경 해 되파는 일이다.이때 처리해야만 하는 많은 양의 흙과 돌, 등이 부산물로 생겨난다. 누군가에게 팔 수 있으면 좋겠지만, 워낙에 많은 양이다 보니, 대부분은 오히려 돈을 주고, 갖다주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로, 처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니 농지들 가운데 지반이 낮거나, 땅이 상대적으로 주변과 비
공영란 칼럼 | 뉴스N제주 | 2024-03-25 21:48
칼럼/기고 | 현달환 기자 | 2024-03-23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