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글 칼럼](39)인간이 왜 위대하지? [현글 칼럼](39)인간이 왜 위대하지? 인간이 왜 위대하지광활한 하늘과 땅 사이에 인간은 비록 나약한 존재지만무엇을 하든 울림이 있다는 거야왜냐고?그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니깐. -현글인간이 가장 위대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움직임속에 모든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 이벤트는 생로병사는 물론 웃고 울고 놀고 먹고 온갖 놀이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보다 더한 액션은 감히 만물의 영장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움직임 하나의 장점이 이런 모든 행위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 되고 사회적 동물이 되고 정치적 동물이 현글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3-11-12 15:01 [현글 칼럼](38)족쇄 [현글 칼럼](38)족쇄 올해도 시월이 깊어가고 있다. 정말이지 세월처럼 거침없는 것이 어디 있으랴. 새해 들어 새마음 먹고 계획을 세우고 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아직 계획도 정립이 안된 것 같은데 이리도 세월은 빠르게 지나고 있다.그동안 올해 돌아가신 분들도 많다. 조문을 다녀온 곳도 많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들은 어김없이 조문을 다니는 징크스가 내게 있었다. 가을은 더욱 그렇다. 블루가 청명한 푸른색이지만 우울한 의미도 내포되어 이럴 때 쓰는구나 하고 생각됐다. 푸른 마음 속엔 우울의 마음도 있다는 사실, 단어를 통해 느낄 수 있다.돌아가신 분들은 수명을 현글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3-10-24 15:26 [현글 칼럼](37)가을이 아프다 [현글 칼럼](37)가을이 아프다 가을이 아프다-초인 현달환-가을날가을밤가을달너보다훨씬많이보고 싶었지너의 모습너의 음성너의 미소너의 기도달밤 아래 어슬렁거린그림자 하나둥둥 떠올라어쩌면 그 감기처럼 독한가을편지 태우는냄새에 취함이리니가을이 아프지가을이, 그렇게 오래 기침한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도 나는 가을이란 계절에 대한민국에서 만끽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가을이란 계절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가을처럼 만끽하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그것은 가을만 되면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체육대회, 운동회 및 축제가 열린다. 마을이나 학교에 현글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3-09-01 02:44 [현글 칼럼](36)고무신 가족 [현글 칼럼](36)고무신 가족 고무신 가족아버지가 신은 신발은하얀 고무신내가 신은 신발은검정 고무신동생이 신은 신발은얼룩 고무신문 앞에고무신 세 켤레또 하나의 가족. 아마도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학교 행사에 시화전 한다고 문예반에 출품했던 시이다. 그때의 글을 아직까지 외우고 있다는 사실에 나 자신한테 놀라웠다.나이가 들어 멋모르고 詩 동아리를 할 기회가 생겨서 비자림 입구에 시화전을 하자는 의견에 시를 써둔 것이 없어서 이 작품을 제출하여 액자를 만들어서 1주일동안 전시 했는데 관람객들이 많이 좋아했다는 애기를 들었다.옛날 어릴 적엔 우리 집도 그렇지만 옆집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3-07-05 05:15 [현글 칼럼](35)2월 [현글 칼럼](35)2월 2월-현글-보리밭에 눈 내릴 때 1월한테는 겨울이라 말하고보리밭에 눈 녹을 때3월한테는 봄이라 말하고2월은 이중인격자!결국,3월한테 죽는다.2월하면 벌써? 하고 놀란다. 1년 중에서 2월은 누군가에게는 가장 기다려지고 누군가에게는 가장 얄미운 달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달이다.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이의 미소, 대학입시에서 마지막 합격으로 등록을 마무리하여 초조하게 기다리는 이, 직원들의 월급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사장님의 얼굴, 봄방학으로 빨리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기대감, 은행에 공과금을 납부하러가서 너무 세월이 빠르다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3-02-02 09:05 [현글 칼럼](34)미치다 [현글 칼럼](34)미치다 미치다 -초인 현달환-현재야 슬퍼마라 내일도 남아 있다달빛이 부서지면 새벽은 또 오는 법환생한 저 붉은 해는 영락없는 주인공현명한 사람이면 눈물마저 웃음 되고달콤한 이야기는 오랜 아픔 보약 되네환심 산 세상살이가 아픔만은 아닐세현실은 갑갑해도 마음은 여유 찾아달달한 풍진 세상 느끼며 살지어다환영의 밝은 미래는 마음으로 오는 것현재야 미워마라 오늘은 금방 가리달처럼 은은하고 해처럼 따뜻하여환장한 미친 세월도 견딜 만은 하리라 밤이 깊다. 미쳤다. 잠을 못 이루니 미칠 수밖에 없다. 사람이 미친다는 것은 두 가지의 형태를 가져온다. 하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3-01-08 17:42 [현글 칼럼](33)육십, 그것에 대하여 [현글 칼럼](33)육십, 그것에 대하여 육십, 그것에 대해 - 초인 현달환나나이 육십이면 어떤 얼굴일까정거장 없는 발걸음이 멈춰질까태어나 마른 꽃잎들이땅바닥에 짙게 물들인날마다어쩜사는 게 고달프지 않을까꼭 같진 않겠지만육십이란 그 매듭에머뭇거리며 벅차게 목이 멜까오히려 한숨 쉬는 날이 많아질까점점 목이 길어지는 태양을똑바로 보며 살아갈 수 있을까아쉽게도 설령 두려운 숫자는 아닐까혹여나 육십이란 두터운 모작에 걸터앉아 쉬고 있으면 잃어버린 여유가 마냥 찾아올까육십이란 매듭을 풀어 아래로더 아래로 내려가면진정 아름다운 생이 보일까육십,아무것도 준비 없이 들어가다제 발걸음에넘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11-21 23:02 [현글 칼럼](32)객기客氣 [현글 칼럼](32)객기客氣 객기客氣-초인 현달환-열 번 찍어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함부로나무 찍지 마라네 뜨거운 가슴에역류하는 열정에도 가끔은그늘처럼 시원한여유가 필요하리라공연히안 넘어간다고잠자는 나무까지나무라지 마라무모함이란 말이 있다.과거 농경사회에서는 불도저처럼 덤벼들면 통하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골드시대, 핑크시대이다. 즉, 여성들의 섬세함이 세상을 주도해나가는 시대가 되었다.강함과 부드러움이 만나면 부드러움이 이기는 시대가 온 것이다.그래서 돌격! 보다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게 안 되었을 때 사단이 나는 것이다.세상에는 안 될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5 21:45 [현달환 칼럼](32)내가 좋아하는 알파벳 [현달환 칼럼](32)내가 좋아하는 알파벳 내가 좋아하는 알파벳-초인 현달환-내 혈액형은 에이A 형이지만내가 좋아하는 알파벳은에이A가 아닙니다.내가 좋아하는 알파벳은에스S입니다.에스S에는 시작START도 있지만에스S에는 멈춤STOP도 있습니다.시작과 그리고 끝은영원히 만나지 못하니처음부터 잘할 수밖에 없군요.빈 손 하나로 태어나비바람에 닳고 닳아 휘어져굴곡진 주름살 펴는 게 삶이라면에스S에는 빈 여유SPARE가 있고강함STRONG과 아픔SICK도 있고힘들지만 서로 마주보며 웃는미소SMILE도 있기에견딜 만합니다.내가 꿈꾸는 세상의 마지막은파란 하늘SKY아래따뜻한 태양SUN이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5 21:41 [현글 칼럼](31)척, [현글 칼럼](31)척, 척,-현글-사람들이세상사는 게그렇게힘들다고말하는 이유가 있었네잘난 척아는 척멋진 척가진 척웃는 척자는 척우는 척먹는 척예쁜 척저 수백의 척, 안에 숨어있던그리운 사람들은다 어디로 갔을까나는 없고허우적거리는빈손만이처억,남아 있다싱거운 척.심리적으로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반대되는 행동의 의견을 표시하는 것은 누구를 좋아하는 단계일 때이다. 그럴 때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다른 행동을 하게 되어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해 오히려 오해하게 된다.이러한 현상은 누구한테서 고도의 심리현상을 배우지 않았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래서 부정의 부정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5 21:39 [현글 칼럼](30)세상아, 괜찮니? [현글 칼럼](30)세상아, 괜찮니? 세상아, 괜찮니?-초인 현달환-‘늘’이 말했다바쁘다고‘항상’이 말했다바쁘다고‘언제나’가 말했다바쁘다고‘가끔’이 말했다아프다고‘종종’이 말했다아프다고‘이따금’이 말했다아프다고결코,세상만사쉽지는 않아막상,세상만사어렵지 않아(제주문학 2015 통권 65집 겨울호 수록)바쁘다는 것은 좋은 일일까 아니면 좋지 않은 것일까. 그러나 늘, 항상, 언제나 라는 부사어를 대동한다면 그렇게 반길만한 것은 아닌 것이다.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 부모님과 대화할 시간,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이 쫓기고 산다면 행복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바쁜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5 21:34 [현글 칼럼](28)너, 아프다 [현글 칼럼](28)너, 아프다 너, 아프다-초인 현달환-어떤아픔이 더 아플까앙, 상처가 나서 아프다헉, 속병이 나서 아프다흑, 마음이 다쳐 아프다그 어떤 아픔도 아프지 않으랴바라만 봐도 조마거리다저 건너편에 있는노오란 태양도싱그런 나무도끝없는 바람도길가에 놓인 돌멩이까지다 아파서 파랗다새삼 기운 없이아프다는 것은너를 앓고 있다는 것이었지엉엉, 아우성치는 소리에 미어지니너, 참 아프다나, 참 나쁘다상처, 끝없는 시간은 상처 없이 흘러간다. 그러나 그 흐르는 세월은 온갖 통증을 동반한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분명 치유된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의사는 시간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5 21:28 [현글 칼럼](27)머리를 물들이다 [현글 칼럼](27)머리를 물들이다 머리를 물들이다 - 초인산굼부리 억새 같은앙상한 머리가은근히 거슬리는 갈빛에삶을 되뇐다무언가 가슴에 남아있던마지막 고민하나 채우려단단한 용기 속에 가득한검은 물감을 휘젖는다주변머리는 고사하고정수리마저 하얀 빛깔로 탈색된그 섬뜩한 과거를 차곡차곡 빗질하며지워본다나와 동행했던 시간들은 그대로인데제멋대로 자란 머리카락은억새꽃처럼 하얗게 피어 만발할 즈음하나하나 꺾어 속아내니 사뿐 단정해진다익숙하지 않은 솜씨로 그냥 빠르게검게 짙게 다시 물들이다“내게도 아직 따뜻한 양심은 남아 있구나”“내게도 조금 얄팍한 존심은 남아 있었나”“내게도 아직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2 09:23 [현글 칼럼](26)시인詩人 [현글 칼럼](26)시인詩人 시인詩人- 초인 현달환 -詩人님이詩여!당신의 이름을 처음 본 순간나는 당신을 기억하려 했습니다그저 바람결에 흘러가는빈 소리가 아니길 바라면서빛나는 눈동자에 심으려 했습니다詩人님이詩여!당신의 영혼의 노래소리 울림을 듣는 순간나는 당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됐습니다그저 바람결에 떠도는텅 빈 소리가 아니라는 걸 느끼면서감았던 눈을 번쩍 뜨게 합니다詩人님이詩여!당신의 풋풋한 마음을 읽어내는 순간나는 당신을 한참이나 바라봤습니다그저 바람결에 흔들리는텅텅 빈 소리가 아니었음을 알게 돼서가슴언저리 꽁꽁 품었던 마음을 엽니다그렇습니다당신은 바람이었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1-01-01 09:15 [현글 칼럼](25)오는 말이 더 아프다 [현글 칼럼](25)오는 말이 더 아프다 오는 말이 더 아프다-현글너!몇 살이냐?어린 것이놀고 있네.넌?몇 살이냐!늙은 놈이놀고 있네.지는 것이 이긴다. 라는 명제가 성립하는 것은 싸움에서이다. 그중에 말싸움은 지는 것이 이긴다는 것이다. 그걸 못 참고 이기려한다면 그것은 바보짓이다. 특히 장사나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고객한테 이기려고 한다. 정당함을 내세워서 고객에게 이기려고 한다. 그러나 사장이나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이기는 순간 장사나 영업은 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객은 지는 순간 이긴 사람의 품안에 안기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명한 영업사원(사장)들은 결코 고객을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0-06-07 21:43 [현글 칼럼](24)일개미는 로열 젤리를 먹지 않는다 [현글 칼럼](24)일개미는 로열 젤리를 먹지 않는다 일개미는 로열 젤리를 먹지 않는다.- 현글먹고 싶어먹고 싶어다,핥아 먹고 싶어먹고 싶어먹고 싶어다,빨아 먹고 싶어내 앞에 남은삶의 무게는 얼마만큼 인가.먹고 싶어먹고 싶어다,씹어 먹고 싶어(2015 문장21 여름호 수록)천직天職이라는 말이 있다. 천직을 영어로는 calling 이라 한다. 하늘에서 내리신 사명을 천직이라 한다. 사명, 소명이라고 한다. 누구든 세상에 태어나면 오직 그만의 임무가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즉 하느님이 ‘부르다’라는 의미의 천직. 그러한 천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누구나 천직이라는 사명감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0-06-07 21:41 [현글 칼럼)(23)나는 무엇입니까 [현글 칼럼)(23)나는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입니까-현글시냇물 모아 강물 되어대지보다 너른 바다를 만드는빗줄기,나뭇잎,나뭇잎 한 잎차도 떨어지게 하여기어코 계절의 순리를 알게 만드는바람도,저숭고한 정자 큰 기둥 아래숭고한 디딤돌 되어 살다가마지막 잘게 부서지는모래알,늘 경쟁하듯 밤과 낮,늘 경쟁하듯 밤낮의변화를 만들어안락한 세상을 만드는 해와 달,해와 달도 아닌한줌의 흙,한줌의 흙.나는 무엇입니까?나는 무엇인가요.나는 무엇입니까?나는무엇인가요.사람의 일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생로병사(生老病死)’ 인 것 같다. ‘생’과 ‘사’ 사이에 엄청난 사연과 업적, 일들이 숨어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0-06-07 21:38 [현글 칼럼](22)암앎 [현글 칼럼](22)암앎 암앎-현글처참하게 무너지다너를 만나고천장에서 와르르 뭔가 쏟아졌다오십년의 세월로 드리워진 이끼들하얀 먼지들까지터럭 하나마저놀라 솟구쳐 올랐다너를 외면하면더 다가오려통증이라는 선물까지 주곤 했다그 통증에 마른 눈물도 흐르고너를 떼어내려 발버둥 치면오십년보다 더 깊은 회한을 노래한다.썩어 문 들어질 육신을하나씩 포위하며 다가오는 너를두 손 들어 포기하듯 내두면보이지 않는 신음들로숨소리마저 거칠게 들려온다.고요는 기침소리에 떠밀린 채흘러간다.그때야 아픔이 사그라지는 걸까언제까지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너와의 이별은 하고 싶지 않다끝까지 너와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0-06-07 21:36 [현글 칼럼](21)은하가 보고 싶다. [현글 칼럼](21)은하가 보고 싶다. 은하가 보고 싶다.-현글은하가 보고 싶다.봄이 기지개피는 속삭임에맘속에 퍼지도록 채워지는 얼굴.19살에 홀연히 날 떠난그녀의 마음은 편했을까남들은 다 받던 위문편지 못 받고철조망 아래 이름 모를 풀잎만 사랑한시간이 몇 밤인 줄 몰라한 밤 두 밤 세 밤.......묻고 싶다.은하가 내 맘속에 하나둘 빠져갈 때미친척하며, 허우적거리며 붙잡고 싶다따르릉거리는 전화소리문득 천장에서 은하를 보았다.스무 해도 더 지난 이 차가운, 낯선, 어색한 웃음소리봄소식에 날려주려나( ‘문장21’2012년 가을호 수록)‘봄’이라는 것은 ‘보다’라는 동사의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0-06-07 21:32 [현글 칼럼](20)12시34분 [현글 칼럼](20)12시34분 12시34분- 현글멀리 갈 것 없지바로여기에서,자도되고만나도되고소리쳐도되고달려가도되고걸어도되고옷벗어도되고마셔도되고먹어도되고놀아도되고뒹굴어도되고싸워도되고씻어도되고기어도되고사랑해도되고울어도되고때려도되고누워도되고맞아도되고욕해도되고흔들어도되고똥싸도되고웃어도되고노래해도되고춤춰도되고참, 죽어도좋다지금은그거하기 딱 좋은12시34분!낮이나 밤이나되고 법칙이란 것이 한동안 유행했던 적이 있다.돈이 없으면 벌면 되고, 잘못이 있으면 고치면 되고, 잘 안되는 것이 있으면 되게 하면 되고, 모르는 게 있으면 배우면 되고.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힘이 부 현글 칼럼 | 뉴스N제주 | 2020-06-07 21:29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