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헌 문인성 칼럼](148)용연야범 [우헌 문인성 칼럼](148)용연야범 龍淵夜泛吳泰稷翠屛明月照(취병명월조)鏡面十分淸(경면십분청)入夜龍吟壯(입야용음장)蘭舟客夢驚(난주객몽경) 용연야범오태직취병담에 달이 밝게 비치고 물은 거울같이 맑기도 해라밤들면 씩씩한 용울음소리가 배 위 나그네 잠을 깨운다 문인성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4-03-18 16:18 [우헌 문인성 칼럼](147)齋居有懷 (재거유회) [우헌 문인성 칼럼](147)齋居有懷 (재거유회) 齋居有懷 (재거유회) 細雨孤村暮 세우고촌모 가랑비에 산마을이 저무니,寒江落木秋 한강락목추 차가운 강물에 잎이 진다, 壁重嵐翠積 벽중람취적 높은절벽에는 파란이끼 끼어 있고 天遠雁聲流 천원안성류 하늘 끝엔 기러기 소리 사라지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3-10 22:12 [우헌 문인성 칼럼](146)사방녹조 [우헌 문인성 칼럼](146)사방녹조 문인성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4-03-03 03:03 [우헌 문인성 칼럼](145)행복할때는 겸손하고 불행 할때는 인내하라 [우헌 문인성 칼럼](145)행복할때는 겸손하고 불행 할때는 인내하라 행복할때는 겸손하고불행 할때는 인내하라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2-23 20:17 [우헌 문인성 칼럼](144)題崔上舍山亭(제최상사산정) 최상사의 산속 정자에-朴仁老 [우헌 문인성 칼럼](144)題崔上舍山亭(제최상사산정) 최상사의 산속 정자에-朴仁老 題崔上舍山亭(제최상사산정) 최상사의 산속 정자에-朴仁老事業千書卷(사업천서권) 해야 할일은 천 권 책읽기生涯一釣竿(생애일조간) 살아가기는 한 벌 낚싯대天慳眞樂地(천간진락지) 하늘이 아낀 참된 즐길 땅高臥有餘閑(고와유여한) 높이 누우니 느긋함 남아있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2-17 18:02 [우헌 문인성 칼럼](143)靑山不墨千年屛 청산불묵천년병 [우헌 문인성 칼럼](143)靑山不墨千年屛 청산불묵천년병 靑山 청산 豫章宗鏡 예장종경靑山不墨千年屛 청산불묵천년병流水無弦萬古琴 유수무현만고금千江有水千江月 천강유수천강월萬里無雲萬里天 만리무운만리천청산예장종경청산은 먹으로 그리지 않은 천년의 병풍이요흐르는 물은 줄이 없는 만고의 거문고이어라천 강에 물이 있으니 천 강에 달이 있음이요만 리 하늘에 구름 없으니 만 리 하늘이어라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2-10 02:09 [우헌 문인성 칼럼](142)목계지덕 [우헌 문인성 칼럼](142)목계지덕 목계지덕나무로 만든 닭의 덕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잃지 않는 모 습을 비유한 말이다. 중국 장자 달생편에 나오는 고사(금)에서 비롯됐다.주나라 선왕은 닭싸움을 좋아해 기성자라는 투계 조련사에게 무적의 닭을 구해오라고 명했다. 열흘이 지나 왕이 조련사에게 물었다. "닭이 싸울 만한가?" 기성자가 답했다. "아닙니다. 강하긴 하나 교만해 자신이 최고인 줄 압니다. 교만을 떨치지 못하면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2-05 09:57 [우헌 문인성 칼럼](141)漢拏山(한라산 / 이익태) [우헌 문인성 칼럼](141)漢拏山(한라산 / 이익태) 漢拏山 / 李益泰(한라산 / 이익태)秋日尋眞路丹崖琪樹間天低白鹿岳雲鎖赤松關環海疑無地求仙喜有山平生壯觀最此遊豈等閑가을날 신선을 찾아 나선길은아름다운 나무 사이 낭떠러지하늘에 머리 숙인 백록담의 산에잠긴 구름을 적송자가 가리웠네바다에 둘러 있어 없는 듯한 땅신선을 찾는 기쁨이 있는 산일세평새에 으뜸가는 상쾌한 관광이니 이번 유람을 어찌 한가롭다 하겠는가. 문인성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4-01-27 15:23 [우헌 문인성 칼럼](140)魚躍鳶飛(어약연비) [우헌 문인성 칼럼](140)魚躍鳶飛(어약연비) 魚躍鳶飛(어약연비)물고기는 뛰어오르고 솔개는 하늘높이 날아오르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1-20 23:00 [우헌 문인성 칼럼](139)이백(李白)의 한시 '산중문답' [우헌 문인성 칼럼](139)이백(李白)의 한시 '산중문답' 중국 성당기(盛唐期) 낭만주의 시인 이백(李白)의 한시.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桃花流水杳然去(도화유수묘연거)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별천지일세, 인간 세상 아니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1-14 21:30 [우헌 문인성 칼럼](138)'숭덕광업(崇德廣業)' [우헌 문인성 칼럼](138)'숭덕광업(崇德廣業)' '숭덕광업(崇德廣業)'은 《주역周易》에서 유래한 말로 덕을 숭상하고 사업을 넓힌다는 뜻이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4-01-07 17:37 [우헌 문인성 칼럼](137)井中月 (정중월) [우헌 문인성 칼럼](137)井中月 (정중월) 井中月 (정중월)우물 속의 달. - 이규보 - 山僧貪月色산승탐월색幷汲一甁中병급일병중到寺方應覺도사방응각甁傾月亦空병경월역공 산승이 달빛을 탐내어 병 속 가득 달빛 담아 물을 길었네.절에 돌아오면 바로 깨닫게 되나니병 기울면 달 또한 없다는 것을 …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2-31 02:57 [우헌 문인성 칼럼](136)환초천거 [우헌 문인성 칼럼](136)환초천거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2-24 02:02 [우헌 문인성 칼럼](134)謙有德勤無難 (겸유덕근무난) [우헌 문인성 칼럼](134)謙有德勤無難 (겸유덕근무난) 謙有德勤無難(겸손할겸,있을유,큰 덕,부지런할근,없을무,어려울난)(겸유덕근무난) : 겸손(謙)하면 덕(德)이 있고 부지런(勤)하면 어려움(難)이 없다(無).謙有德勤無難(겸유덕근무난)은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그래야 덕이 있고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2-11 02:22 [우헌 문인성 칼럼](133)雪壓難摧磵底松 설압난최간저송 [우헌 문인성 칼럼](133)雪壓難摧磵底松 설압난최간저송 風吹不動天邊月 雪壓難摧磵底松 풍취부동천변 월 설압난최간저송 바람이 불어도 하늘의 달은 흔들리지 않고, 눈이 무거워도 소나무를 꺾기는 어렵다.* 不生不滅, 사람마다 갖추고 있는 불생에 비유한 말. 시내 磵김월운 지음 | 동국역경원 |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2-03 13:46 [우헌 문인성 칼럼](132)朴誾(박은)의 萬里瀨(만리뢰) [우헌 문인성 칼럼](132)朴誾(박은)의 萬里瀨(만리뢰) 雪添春澗水(설첨춘간수) 눈 녹아, 봄 개울물 불어나고鳥趁暮山雲(조진모산운) 저문 산 구름 속으로 새는 날아간다淸境渾醒醉(청경혼성취) 맑은 경치에 완전히 깨어나新詩更憶君(신시경억군) 새로 시를 지으니 그대 그리워라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1-26 13:18 [우헌 문인성 칼럼](131)외로운 나그네 [우헌 문인성 칼럼](131)외로운 나그네 何處秋風至(하처추풍지) : 어느 곳에서 가을바람 불어오는가蕭蕭送雁群(소소송안군) : 쓸쓸히 기러기 떼만 보냈구려朝來入庭樹(조래입정수) : 아침 뜨락 나무 사이로 불어오니孤客最先聞(고객최선문) : 외로운 나그네가 가장 먼저 듣누나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1-20 08:44 [우헌 문인성 칼럼](130)필묵생애독선신 筆墨生涯獨善身 [우헌 문인성 칼럼](130)필묵생애독선신 筆墨生涯獨善身 筆墨生涯獨善身 필묵생애독선신필묵의 생애에는 자신의 언행을 선하게 해야 한다 문인성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3-11-11 20:30 [우헌 문인성 칼럼](129)학성추경고 鶴聲秋更高 [우헌 문인성 칼럼](129)학성추경고 鶴聲秋更高 鶴聲秋更高학이 소리가 들리니 가을하늘이 더 높게 보이는구나 문인성 칼럼 | 현달환 기자 | 2023-11-04 13:15 [우헌 문인성 칼럼](128)명시보감 ...學而智遠학이지원 [우헌 문인성 칼럼](128)명시보감 ...學而智遠학이지원 莊子曰學而智遠학이지원 如披祥雲而覩靑天여피상운이도청천"배워서 지혜가 원대해지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登高山而望四海 등고산이망사해높은 산에 올라 사해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문인성 칼럼 | 뉴스N제주 | 2023-10-31 08: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