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미경 칼럼](34)백가지꽃이야기 ... 산수유꽃 [장미경 칼럼](34)백가지꽃이야기 ... 산수유꽃 제34장산수유꽃이른 봄사이 생강나무꽃을 닮은 산수유꽃이 전국의 산에 봄의 전령을 알리는 듯 하다.산수유(山茱萸) 본래 이름은 '오유'였으며 지금도 중국의 많은 한의원들은 이같이 부르고 있다. 또한 '오수유'라는 이름도 있는데 이는 1천 5백년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오(吳)나라가 산수유나무를 특산 식물로 재현한 데 따른 것이라 한다.본초강목에는 촉산조(蜀酸棗), 육조(肉棗) 등의 다른 이름이 있다.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양성화이며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잎보다먼저 피는데 잎은 매화나무를 닮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4-03-20 17:58 [장미경 칼럼](33)백가지꽃이야기 ... 해바라기꽃 [장미경 칼럼](33)백가지꽃이야기 ... 해바라기꽃 2024년 청룡의 기운을 가진 해가 밝았다. 그리고 벌써 1월 하고도 어느덧 중순이 가까워지고 있다.누구나 새로운 희망과 꿈과 소원 등을 빌기도 하고 각오와 다짐도 나름 규칙을 정해 계획하는 1월이다. 또한 집안에 재물과 번영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그림이나 사진들을 액자나 다양한 형태로 장식하고 있는 가정들도 많을 듯 하다.누구에게나 친근하고 노란 색상이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동그란 꽃이 바로 해바라기꽃이다.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해바라기의 학명은 Helianthus annuus L. 이다.韓方에서 항일규화(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4-01-20 22:54 [장미경 칼럼](32)백가지꽃이야기... 번루(繁縷) [장미경 칼럼](32)백가지꽃이야기... 번루(繁縷) ◇번루(繁縷)제주의 눈내린 다음날의 겨울 밭 한가운데 푸른 식물이 나지막하게 가늘게여러 갈래길로 앉아 있다.날이 추워 꽃망울만 맺히고 움츠려서 따듯한 햇볕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별을 닮아 별꽃이라고 불리는 이 꽃은 번루(繁縷)라는 본초명으로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식물이다.번루라는 말처럼 가느다란 실처럼 여러 가닥으로 나뉘어서 무성하게 있다는 뜻이다. 석죽과의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Stellaria media (L.) Vill. 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Alsine media L. , Stellaria medi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12-25 19:03 [장미경 칼럼](31)백가지꽃이야기... 봉선화(鳳仙花) [장미경 칼럼](31)백가지꽃이야기... 봉선화(鳳仙花) ▲봉선화(鳳仙花)한라산 1100도로를 올라가는 제주의 아침에 가을마실을 잠깐 다녀왔다. 관음사를 올라가는 도로 옆 나무들은 붉으스름하게 익어가는 나뭇잎과 노란잎, 초록색 상록의 잎들이 한데 어울려 싱그러운 한라산 자락의 공기를 필자에게 선사한다.한라산 더 높은 곳을 올라가야 예쁜 단풍색을 감상할 수 있을 듯하다. 손톱에 어여쁘게 물을 들이던 봉선화의 색은 가을의 여린 단풍을 닮았다. 봉선화는 Impatiens balsamina L. 의 학명을 가진다.흔히 봉숭아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중국, 인도 등이 원산으로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11-26 03:55 [장미경 칼럼](30)백가지꽃이야기 ... 계화(桂花) [장미경 칼럼](30)백가지꽃이야기 ... 계화(桂花) ▲계화(桂花)10월의 따듯한 남쪽지방의 가로수길을 지나다보면 포근하고 달콤한 향기에 취해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고 기분까지 한 없이 좋아지는 나무가 있다.제주에는 금목서와 은목서의 꽃향기가 가을의 매력을 잔뜩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가을향기를 자아내느라 여념이 없다.계화는 목서(Osmanthus fragrans Lour.)라고 하는 물푸레나무과의 꽃을 말한다. 흔히 은계 또는 은목서라고 불리며 꽃은 연한 노란빛을 띤 아이보리 색상이다.사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은목서(Osmanthus asiaticus)는 목서(Osmanthus fra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10-29 12:40 [장미경 칼럼](29)백가지꽃이야기 ... 쑥꽃 [장미경 칼럼](29)백가지꽃이야기 ... 쑥꽃 .제주의 이른 가을 길가 옆 흔하디 흔한 쑥대가 여기저기 늘어서 있다.덩굴식물과 한데 엉키어져 있는가 하면 해안가 옆에나 산자락 어느 곳에서나 한결 같이 높은 꽃대를 자랑하며 줄지어서 있다.쑥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rtemisia princeps이다.옅은 붉은색의 꽃은 7월에서 9월 무렵 줄기 끝에 두상(頭狀) 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하나의 꽃차례가 하나의 꽃처럼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산쑥, 참쑥, 덤불쑥, 약쑥, 인진쑥, 사철쑥, 털쑥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주로 잎이나 줄기, 순을 식용 또는 약용하고 서양에서는 m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9-19 22:44 [장미경 칼럼](28)백가지꽃이야기 ... 천일홍 [장미경 칼럼](28)백가지꽃이야기 ... 천일홍 The story of Jang Mi-kyung's One Hundred Flower◇천일홍들가나 꽃밭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어져 있는 천일홍은 작은 알사탕 막대를 꽃아 놓은 듯 아름답다.필자의 약초를 연구하시는 선배님께서 맨드라미와 메리골드, 그리고 천일홍 꽃을 따가시라며 더운 여름날 게으른 필자를 다시금 움직이게 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함에 음료를 만들어 꽃차를 할 수 있는 만큼 얻어 왔다. 아뿔싸 저번에 얻은 팔토시를 놓고 올 줄이야!!사실은 모기에 물려 가려움을 참지 못해 점심이나 빨리 먹으러 가자고 필자가 재촉을 했다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8-15 22:39 [장미경 칼럼](27)백가지꽃이야기 ... 개망초 [장미경 칼럼](27)백가지꽃이야기 ... 개망초 The story of Jang Mi-kyung's One Hundred Flower한바탕 빗줄기가 세차게 대지의 목마름을 아는 듯 시원하게 적셔주는 한 여름의 늦은 오후.잠시라도 휴식시간을 주는 것 같아 내가 머무는 공간 옆 작은 올레길을 바람이라도 쏘일 겸 거닐다가 꽃잎에 촉촉한 이슬을 머금은 개망초를 보게 되었다. 흐린날이라 더욱 가운데의 샛노란 색은 계란의 노른자처럼 선명하고 너무나 가늘게 둘러쌓인 흰 꽃잎은 빗물 샤워를 하고 싱그러운 표정으로 필자를 맞이하는 듯 하다.개망초는 Erigeron annuus (L.) P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7-22 17:18 [장미경 칼럼](26)백가지꽃이야기 ... 잇꽃 [장미경 칼럼](26)백가지꽃이야기 ... 잇꽃 The story of Jang Mi-kyung's One Hundred Flower잇꽃은 이집트가 원산지로 Carthamus tinctorius L.라는 학명을 가진 국화과 한해살이 식물이다. 본초명은 홍화(紅花)이며 이명으로는 잇나물, 홍람, 아시꽃, 연지꽃, 약화(藥花) 등으로 불린다.일찍이 홍화 종자에 식물성 기름을 얻기 위해 또는 꽃에서 염료를 목적으로 예로부터 재배해 왔다. 또한 염료 이외에도 의약용과 화장용 입술연지로도 쓰였다.에는 맛은 맵고(辛) 성질은 따듯하다(溫)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7-01 12:47 [장미경 칼럼](24)백가지꽃이야기 ... 서양수수꽃다리 [장미경 칼럼](24)백가지꽃이야기 ... 서양수수꽃다리 일반적으로 라일락이라고 일컫는 서양수수꽃다리는 프랑스어로 ‘리라(lilas)’라고 불린다.유행가사의 노랫말에 나오는 리라꽃이 바로 이 꽃이다.큰꽃정향나무, 양정향나무 등의 이명이 있다.한방에서는 정향, 광엽야정향,폭마자(暴馬子)라고 하며 맛은 쓰고 맵고 성질은 따듯하다.물푸레나무과의 Syringa oblata Lindl. var. dilatata (Nakai) Rehder의 학명을 가진 수수꽃다리와 서양수수꽃다리인 라일락의 학명인 Syringa vulgaris 와 구분이 된다.라일락과 수수꽃다리는 매우 비슷하지만 잎의 형태가 약간의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5-01 12:02 [장미경 칼럼](23)백가지꽃이야기 ... 봄까치꽃 [장미경 칼럼](23)백가지꽃이야기 ... 봄까치꽃 약간 습한 낮은 곳에 자라는 봄까치꽃은 큰개불알꽃이라고 흔히 불린다.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이며 귀화식물이며 학명은 Veronica didyma var. lilacina 이다.한방에서 파파납(婆婆納)이라 하며 전초를 말려서 약용한다.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서늘하여 양혈지혈(養血止血) , 이기지통(理氣止痛)에 효능을 가진다. mannitol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토혈하는데에 지혈반응이 있고 남자의 고환염이나 여성의 백대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봄을 알리는 봄까치꽃은 가장 낮은 곳에 자세를 낮추고 자세히 보아야만 파란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3-30 00:39 [장미경 칼럼](21)백가지꽃이야기 ... 탱자나무꽃 [장미경 칼럼](21)백가지꽃이야기 ... 탱자나무꽃 탱자나무는 Poncirus trifoliata 의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약 3m 정도 자라며 5cm 정도의 큰 가시가 있다.잎은 3출 겹잎이며 계란형의 얼굴을 닮았지만 가장자리는 가는 톱니의 모양을 하고 있어 부드러운 듯 하지만 탱자 본연의 성질을 뽐내는 듯 하다.꽃은 흰색의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귤나무에 비해 얇은 것이 특징이며 꽃 받침이 없이 가지에 가시를 뒤로 하고 수줍은 듯 피어난다.‘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옛날 춘추전국시대의 말이 있듯 오랜 역사를 가진 나무이다. ‘강남에서 심으면 귤나무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3-01-30 17:54 [장미경 칼럼](20)백가지꽃이야기 ... 양하꽃(蘘荷) [장미경 칼럼](20)백가지꽃이야기 ... 양하꽃(蘘荷) 제주도 지역에서는 蘘荷를 주로 ‘양애’라고 부르기도 한다.학명은 Zingiber mioga이다.또 생강과 비슷해서 들에서 자라는 ‘야생강’이라고도 불린다. 중국 문헌인 『신농식경 神農食經』에 실렸을 정도로 아시아 열대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식용한 나물이며 일본에서는 ‘묘가타케(茗荷たけ)’라 부르는데 절임으로 만들어 먹는다. 양하는 여름철 나물 재료로 많이 식용하며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다. 제주 및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도서지역의 향토음식이라 할 정도로 향과 맛 그리고 식감이 독특하다. 꽃이삭은 ‘꽃양하’라고 하며 어린 줄기를 양하죽이라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2-10-22 14:24 [장미경 칼럼](18)차, 백가지꽃 이야기 -작약(芍藥) [장미경 칼럼](18)차, 백가지꽃 이야기 -작약(芍藥) Peony라고 알려진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학명은 Paeonia lactiflora 이며 'paeony'는 그리스신화에서 이 식물을 약용으로 최초 사용한 'Paeon'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재배의 역사는 중국의 진나라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 또는 적색이며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녹색이다.꽃잎은 10개 정도로서 길이 5cm정도이고 수술은 많으며 황색으로 씨방은 3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2-05-31 00:21 [장미경 칼럼](17)차, 백가지꽃 이야기 - 모국 [장미경 칼럼](17)차, 백가지꽃 이야기 - 모국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 식물. 과거에 약용식물(강장제)로 재배하였으며 카밀레란 네델란드명 kamille에서 온 것이다. 추위에 강한 편이며, 러시아의 국화이기도 하다. 꽃말은 "역경 속의 힘(Energy in Adversity)"이라고 한다.여러 품종이 있지만 주로 로만 캐모마일과 저먼 캐모마일이 알려져 있다.그리스어로 캐모마일은 “땅-사과”를 뜻한다고 한다.로만 캐모마일(Chamaemelum nobile(L.)은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서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등이다. 저먼 캐모마일(Matricaria chamomilla L.)은 한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2-04-08 00:46 [장미경 칼럼](16)차, 백가지꽃 이야기 - 수선화 [장미경 칼럼](16)차, 백가지꽃 이야기 - 수선화 수선(Narcissusspp.)은 Amaryllidoideae과 수선화속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학명은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이다.원산지는 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등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 중국, 일본 및 지중해 연안에서 약 30종이 있다. 수선은 화단용, 분화용, 절화용으로 이용되고 있고 화색과 형태의 변화가 다양하며, 특히 다년생이면 서도 굴취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어 유럽에서는 경관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Matsubaraetal.,2002).우리나라에서는 경관용으로 방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2-02-13 22:15 [장미경 칼럼](15)차, 백가지꽃 이야기 - 비파(枇杷) [장미경 칼럼](15)차, 백가지꽃 이야기 - 비파(枇杷) 비파(枇杷)는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인 비파나무 Eriobotrya japonica (Thunb.) Lindl. 의 열매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완도나 제주 같은 남부지역에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재식했고, 중국에서는 장강 유역 이남에 많이 분포한다. 한겨울에 꽃이 피고 늦봄 열매를 맺어 지금 딱 한철 먹을 수 있는 귀한 과일이다.비파나무의 높이는 10미터 되는 나무도 있고 대왕약수, 비파나무 잎은 모든 근심을 제거한다 하여 무우선(無憂扇)이라 불린다.비파는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그 잎이 중국의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12-22 19:15 [장미경 칼럼](14)차, 백가지꽃 이야기...감국꽃차 [장미경 칼럼](14)차, 백가지꽃 이야기...감국꽃차 감국(甘菊)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산과 들·해안가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이다.일반적으로 서리가 내리기 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채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감국의 학명은 Dendranthema indicum (L.) Des Moul.으로 황국(黃菊)이라고도 불리운다.주로 9∼10월에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頭花)가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지름 2.5cm 정도, 설상화(舌狀花)는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다.어쩌면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꽃이아닐까 싶다. 화원에 지나다보면 예쁜 화분도 아닌 커다랗고 넓적한 화분에 노란꽃이 듬뿍 담겨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11-10 20:48 [장미경 칼럼](13)차, 백가지꽃 이야기...구절초꽃 [장미경 칼럼](13)차, 백가지꽃 이야기...구절초꽃 언뜻 보면 흰 국화를 닮은 듯 하기도 하고 데이지 꽃과도 닮았다.그 옛날 중국에서 유래된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꺾는 꽃이라 하며 이때가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한다. 구절초(九節草) 또는 선모초(仙母草)라 불린다. 음력 단오에는 마디가 다섯 마디로 자라고 음력 9월 9일 즈음 아홉마디 정도의 줄기 마디가 생긴다고 하며 학명은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이며 여러해살이 풀이다. 주로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가 분포지이다.꽃말은 고상함, 순수, 우아한 자태, 어머니의 사랑 등등이 있다.구절초는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9-25 16:52 [장미경 칼럼](11)차, 백가지 꽃 이야기...맨드라미꽃 [장미경 칼럼](11)차, 백가지 꽃 이야기...맨드라미꽃 무더운 여름날 한 여름의 열기를 대신 하는 듯 열정적인 빨간색의 닭벼슬을 닮은 꽃이 있다. 꽃말도 그래서일까 ‘열정’이라고 한다.원산지는 인도이며 맨드라미[鷄冠草, 鷄冠花, 鷄頭, 靑葙, Cockscomb]는 비름과의 1년생 식물로 열대지역 중심으로 약 60종이 분포하고 있다. 꽃은 여러 모양으로 이용하여 즐긴다. 어린잎은 전 세계적으로 채소로 먹으며 종실은 곡물 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꽃술을 말려서 계관화라는 명칭으로 약용하기도 한다. 종실도 계관자로 약용한다. 성미는 감(甘), 삽(澁), 양(凉) 하고 간(肝)과 대장( 장미경 칼럼 | 뉴스N제주 | 2021-06-29 22:18 처음처음1끝끝